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0.3% 증가한 1006억원을 기록했다.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등 다방면에서 양산사업이 본격화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고는 전분기(22조8851억원) 대비 2.5% 증가한 23조4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LIG넥스원은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무인복합 솔루션' 고도화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다년간 축적된 전자기전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자전기 사업의 추진과 함께 무인수상정 등 미래 국방 R&D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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