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버들'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2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s, 강도는 중으로 서진 중이다.
태풍 버들은 12일 오후 4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5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7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버들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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