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고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직원들이 애쓴 결과라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했다.
윤 시장은 수해 복구와 맡은 업무에 지친 모든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편의와 회복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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