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크 방배서리풀', 전 세대 완판… 경기 침체 속 드문 성공 사례

사진엘루크 방배서리풀
[사진=엘루크 방배서리풀]
부동산 거래 위축과 금리 인상, 준공 후 판매라는 악조건 속에서 ‘엘루크 방배서리풀’이 전 세대 분양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드문 성공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엘루크 방배서리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총 60세대 규모다. 대부분의 미계약분 세대는 2024년 1월 준공 이후 분양이 시작됐으며, 이는 선분양보다 자금 부담이 큰 조건이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단기간에 마련해야 하는 준공 완료 후 판매 특성상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고, 분양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여기에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소형 주택 이미지로 인해 수요 확보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번 현장은 수요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상담, 계약 조건 조율,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 세대 100% 완판으로 이어졌다.

분양을 맡아 진행한 업무대행사 에이엠의 오진환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과 상품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했고,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이를 뒷받침했다”며 “이번 사례는 향후 유사 조건의 분양 전략 수립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3구 중심으로 준공이 완료된 미분양 물건들이 늘어나면서 시행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무대행사 ㈜에이엠은 더샵반포리버파크,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엘루크 서초 등 하이앤드 상품들을 100% 분양 완료했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마케팅 회사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