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대표가 직접 현장 안전점검..."무재해 사업장 만들 것"

  • 대표 주관 안전점검 정기 실행 예정

▲ 사진 설명 케이조선 내 선각 공장에서 대표이사 주관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찬 케이조선 대표가 지난 8월 12일 작업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케이조선] 
김찬 케이조선 대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케이조선은 지난 12일 '대표이사 주관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찬 대표가 직접 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김 대표는 케이조선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안전 보호구 착용 등)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김 대표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기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간 케이조선 △대형 안전 현수막 설치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가상현실(VR) 체험 교육 등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대표 주관 안전 점검은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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