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 피습' 국힘 배현진..."개두술 후 자택서 회복 중"

  • 지난해 10대 중학생에 머리 피습 이후 후유증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둔기 피습 사건 후유증으로 두개골 부분의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머리뼈를 여는 개두술을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 의원은 작년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A군(15)에게 둔기로 머리 등을 17차례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피습 이후 청력 이상, 어지럼증, 두통 등 소통에 지장을 줄 정도의 후유증을 호소해왔다고 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뇌 아랫부분 뼈가 일부 파손된 것이 확인됐고 이를 복원하기 위해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군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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