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시티가 젊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시티브리즈’를 내달 4일까지 백화점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시티브리즈’는 최근 2030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링클프리 셔츠와 케이블 니트 집업 등 트렌디한 제품군이 특징이다. 브랜드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직장인과 대학생 고객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링클프리 라인을 균일가에 판매하며, 품목별 최대 6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에 대한 2030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세계 센텀시티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센텀, 부산 첫 ‘팝마트’ 정식 매장 오픈

이번 매장은 부산 지역 백화점 최초의 팝마트 매장으로, 국내외 MZ세대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마트는 전 세계적으로 ‘라부부(LABUBU)’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피규어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을 기념해 ‘SUMMER DIVE INTO POP MART’라는 테마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은 현장에서 주어진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뽑기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블라인드 박스 세트부터 한국 한정판 피노젤리(PINO JELLY) 블리스터까지 다양한 경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피노젤리 데이지 블리스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랜덤 아크릴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팝마트는 전 세계적으로 컬렉터층이 두터운 브랜드”라며 “부산 최초 매장 오픈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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