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해 전남교육의 실제 성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은 여론조사의 한계를 지적하며, 도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민원처리 분야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선제적인 예방 교육과 상담 전문인력 확충, 경찰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로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라는 설명이다. 특히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지원이 균형 있게 이뤄지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 처리 부문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 응대, AI 기반 상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도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 행정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자체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자체 모니터링 조사에서 학부모 80% 이상이 "학교폭력 대응 체계에 신뢰를 가진다", 도민 75% 이상이 "민원 처리 과정이 신속·공정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참고 자료일 뿐"이라며 "현장에서 나타나는 구체적 성과와 도민의 직접적인 목소리가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확대, 온라인 민원 응대 강화, 소통 플랫폼 확충 등을 통해 도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교육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