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산업디자인 육성과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국제 공모전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제3회 경남 K-디자인 전람회’ 산업디자인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산업디자인을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출품료는 무료다.
올해는 AI융합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AI융합 등 자유 주제 5개 부문과 함께, 도내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주제로 하는 ‘기업주제 부문’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기업 주제에는 RCWS(원격 사격통제 체계) 제품디자인, 서치라이트 제품디자인, 신규 브랜드 로고 및 BI 개발,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충전설비 제품디자인, 브랜드 로고 리뉴얼, 발달장애인 작품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됐다.
접수된 작품은 독창성, 기능성과 효율성, 소비자 기호 충족도를 기준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친다. 최종적으로 35개 작품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점, 경남도지사상 29점, 경남도교육감상 2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에서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돼 총상금 규모는 3000만원에 이른다.
수상작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5’와 12월 17일부터 5일간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동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수상작 전시회’에 전시된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산업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기업과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서 ‘나도 어촌’ 양식업 체험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거제 구조라마을에서 ‘경남도 4도3촌 어촌체험–나도 어촌’ 세 번째 프로그램인 ‘양식업 체험’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가두리·패류 양식업 체험, 수산물 가공공장 견학, 위판장 경매 현장 참여 등 어촌 경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귀어 선배들과의 네트워킹과 청년어업인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귀어에 관심 있는 성인으로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체험은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 정착과 업종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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