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맵모빌리티 외에도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통 분야 사회적 과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전환을 목표로 한다.
4대 전략으론 △교통격차 해소 △이동안전 강화 △도시 데이터 연결 △모빌리티 산업 성장 등을 제시했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자율주행 신뢰성 확보, 공공·민간 데이터 표준화,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확산을 아우른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날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티맵 데이터보드’를 처음 공개했다. 이는 주행 및 교통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입지·행사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용 안내 장치다.
최적입지 보드는 시설·매장 위치 비교를 통한 방문자 분석과 주변 교통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 대면 매장, 충전소, 환승 센터 등 주요 시설 입지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축제·행사 보드는 방문자 유입 지역, 체류 시간,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운영 계획을 정교화하고 행사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누마 참여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