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할 때 비로소 시정의 길 열려"

  • 광명2동에서 주민 밀착 소통 이어가

  • 재개발·공공청사 등 지역 현안 점검

  • 시행 가능한 사안은 현장서 답 찾으며 신속 조치 약속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일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할 때 비로소 시정의 길이 열린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이 광명2동을 찾은 건 주민 의견을 경청한 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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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또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개방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오수관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임시 통행로를 탄력적으로 운영,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시정의 해답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는 만큼 주민 의견을 소홀함 없이 반영해 공감과 연대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9월 중 소하2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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