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4일 "긍지와 자부심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누리홀 등에서 58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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