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AI 기반 '알버스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 개최

  • 구글포에듀케이션·한국레노버·호서대와 협력…미래형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박차

16일 홍북중학교에서 진행된 기증식 모습사진충남교육청
16일 홍북중학교에서 진행된 기증식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6일 홍성 홍북중학교, 17일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알버스(Albus)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기증식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교육용 디바이스 150대 지원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인프라가 두 학교에 전달됐다. 두 학교는 현재 ‘구글 레퍼런스 예비 학교’를 준비 중으로, AI·디지털 교육 선도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22개 학교,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알버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래지향적 수업 혁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교사의 업무 경감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실험·확산하는 사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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