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신설 해남역 방문…목포보성선 개통 앞두고 사전 점검

  • 이성옥 의장 "군민 교통환경의 획기적 전환점 될 것"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27일 목포보성선 정식 개통을 앞두고 지난 16일 해남역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환경을 사전 점검했다사진해남군의회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27일 목포보성선 정식 개통을 앞두고 지난 16일 해남역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환경을 사전 점검했다.[사진=해남군의회]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오는 27일 목포보성선 정식 개통을 앞두고 지난 16일 신설된 해남역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목포보성선은 목포에서 순천·부전을 잇는 노선으로 1일 10회(상행 5, 하행 5) 운행될 예정이며, 개통 시 해남군민의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군의원들은 목포~서울 간 열차 운행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배차 조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남군은 운행 시간 확정에 맞춰 군내 교통망을 재정비하고, 역사 내 관광해설사 배치 및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옥 의장은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신설된 해남역은 군민의 교통환경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해남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남군의회의 해남역 방문은 개통 전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통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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