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여름철 남동풍으로 서귀포 화순 앞바다로 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쉐라톤 제주 호텔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신화월드 등 총 11개 단체, 96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바윗길과 해안가 구간에서 플라스틱과 캔, 스티로폼 등 총 3760L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호텔 관계자는 “영업을 멈춘 기간에도 직원들이 직접 나서 지역 환경을 지킬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해부터 ESG 경영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친환경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뿐 아니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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