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광교방음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42분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을 향해 달리던 8.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불길 확산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 불은 이날 낮 12시 2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친 뒤 도로 통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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