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보도 아직 없어…이틀 이상 개최 가능성

  • 헌법·법령 재·개정...국가기관 인사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3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5차 전원회의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3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5차 전원회의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0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21일 오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북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 등에는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가 실리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를 9월 20일 소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북한이 통상 주요 행사 결과를 이튿날 보도해왔던 전례를 봤을 때 회의가 이틀 이상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남한의 정기국회와 같은 역할을 하며 헌법·법령 재·개정은 물론 국가기관 인사도 한다.

상임위는 이번에 열릴 최고인민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지적소유권법 심의 채택과 관련한 문제 △도시경영법 집행 검열 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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