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용노동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광주광역시에서 막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관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725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고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 이후 60번째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발전과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참가인원은 1966년 435명에서 2025년 1725명, 경진 직종은 26개에서 51개로 확대됐다. 특히 전국 순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술 기반을 넓혀 왔으며, 가족 2대에 걸친 출전 사례 등으로 기술 계승의 저변도 확인됐다.
국제대회 성과도 뚜렷하다. 지금까지 국제기능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입상자 667명 중 91%(610명)가 전국대회 입상자 출신이다. 한국은 국제기능올림픽 47회 중 32회 출전해 종합우승 19회, 금메달 332개를 따내며 견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기계제도·CAD, 가스용접, 양복, CNC 선반 등은 금메달 10연패 이상을 기록한 대표 종목이다.
정부는 숙련기술 인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하고,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과 청년 명장 발굴 사업 신설 등에 힘쓰고 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드높일 차세대 마이스터를 발굴·육성하는 요람"이라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이 되어 대한민국의 든든한 기둥으로 우뚝 설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관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725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고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 이후 60번째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발전과 그 역사를 함께 해왔다. 참가인원은 1966년 435명에서 2025년 1725명, 경진 직종은 26개에서 51개로 확대됐다. 특히 전국 순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술 기반을 넓혀 왔으며, 가족 2대에 걸친 출전 사례 등으로 기술 계승의 저변도 확인됐다.
정부는 숙련기술 인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하고,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과 청년 명장 발굴 사업 신설 등에 힘쓰고 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드높일 차세대 마이스터를 발굴·육성하는 요람"이라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이 되어 대한민국의 든든한 기둥으로 우뚝 설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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