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안산의 향후 50년 미래 방향 제시하는 대전환 프로젝트"

  • 경제자유구역 확정…3년여 노력과 도전끝에 이뤄낸 결실

  • 안산의 새로운 비상 시작...자랑스런 소식 전하게 돼 매우 기뻐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경제자유구역 확정과 관련,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 개발사업이 아닌 안산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고, 향후 50년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고 극찬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이번 경제자유구역 확정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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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안산시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제 제도적 지원까지 더해져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신안산선 개통, 교육 인프라 혁신, 안산선 지하화 선도 사업 추진과 함께 이번 지정이 더해져 안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넘치는 도시,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 시민 모두가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도시 안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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