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춘란 재배 온실이 완공됐다.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설치된 춘란재배 온실 규모는 3186㎡다.
앞으로 춘란을 재배하려는 군민에게 33㎡, 26㎡ 단위로 분양될 예정이다.
화순 춘란의 우수성과 조성된 온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또 춘란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하고 난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품평회에서는 우수 품종을 전시하고 난 경매 행사가 열린다.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김선곤 부단장은 “대규모 재배 온실이 완공된 것은 화순군 뿐 아니라, 전국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화순군은 난 재배 농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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