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김용석 위원장에 인천시 6대 교통 현안 논의

  • 인천시-대광위, 광역교통 현안 해결 머리 맞댔다

  • 인천 신생기업(Startup)과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매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인천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광역교통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10일 취임 이후 인천을 공식 방문했으며 유정복 시장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시의 주요 광역교통 현안 6건을 직접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 △서울5호선 연장사업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개선계획 수립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수립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수립 △강화군 광역급행 M버스 신설 등이다.

특히,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강화, 신도시 교통편의 확보,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의 연계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인천이 수도권 서부의 교통 중심지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인천 신생기업(Startup)과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매칭!”
사진강대웅 기자
[사진=강대웅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신생기업(Startup)과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와 연계한 행사로, 중소기업 및 신생기업(Startup)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과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신생기업(Startup) 간 인재 매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0개 신생기업(Startup) 및 중소기업이 참가한 현장 채용관에서의 1:1 현장 면접 △6명의 전문가가 자기소개서·이력서를 첨삭하는 취업 컨설팅관 △사원증 만들기 이벤트, 신생기업 제품 홍보 등이 진행된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다.

청년 구직자들은 온라인 사전 매칭과 현장 매칭을 통해 원하는 신생기업(Startup)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채용이 확정된 기업에는 2개월간 인턴 채용 지원금이 제공된다.

심순옥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스타트업 잡매칭데이(Startup Job Matching Day)를 통해 신생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연결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생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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