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2025년도 임시의원총회 개최

  •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 금융·세제 지원 확대, 산업용 전기 요금 한시 인하 촉구

포항상공회의소 2025년도 임시의원총회 개최 장면 사진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2025년도 임시의원총회 개최 장면. [사진=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는 24일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상공의원 50명이 참석했으며 의원 변동 사항, 주요 예정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등을 보고하고, 임원 보선(안)과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문’ 채택(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문은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공의원들의 결의를 담았다.
 
결의문에는 △기업 혁신과 자생력 강화 △K-스틸법 등 지원 입법 조속 추진 △금융·세제 지원 확대와 산업용 전기 요금 한시적 인하 △상생 협력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 성장산업 육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포항상의 상공의원 일동은 “현 경제 위기를 직시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 경제 회복과 도약에 나설 것”을 선언하며, 정부·국회·지자체와 지역 경제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나주영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각종 규제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K-스틸법 여야 공동 발의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역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길 바라며, 상공회의소도 기업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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