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고성능 브랜드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춘 2도어형 쿠페다.
벤츠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월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를 선보이며 CLE 전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449마력(ps)과 최대 토크 57.1kg.m를 발휘하는 주행 성능과 함께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파워가 추가된다. 저공해차량 2종 인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의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가격은 각각 1억 770만원, 1억 3130만 원(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일반 모델은 이달 26일부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10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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