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직판장 건립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신축 중인 대명항 수산물직판장은 지상 2층, 연면적 4309㎡ 규모로, 1층은 어업인들의 수산물 판매 공간, 2층은 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꼼꼼한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음악분수 조형물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시는 이번 현장행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직판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대명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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