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우리나라 여성 어업인은 4만2000여명으로 전체 어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업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어촌 사회의 활력과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범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성어업인의 공헌을 기리고, 성과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앞장서 온 12명의 여성어업인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해 여성어업인의 도약 의지와 활력있는 어촌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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