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자회사인 키이스트의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키이스트가 장 초반 급락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장 대비 1100원(18.33%) 내린 4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키이스트는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SMEJ 홀딩스가 소유한 당사 보통주식 659만251주를 이로투자조합1호 등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M엔터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SMEJ홀딩스의 키이스트 지분율은 각각 28.38%, 5.33%다. 양수도금액은 340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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