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故최진실 17주기 추모 "언니 생각나서 오고 싶었다"

  • "정 많고 여린 사람"…스키장·드라이브 등 생전 추억 회상

사진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영상 캡쳐]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최진실의 17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 홍진경은 "그냥 오고 싶었고 몇 년 만에 오는 것 같다"며 "진실 언니는 사람이 너무 좋았고 정 많고 여린 사람이었다"고 생전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언니 살아있을 때 재밌었는데 스키장 가면 이모가 따라와서 콘도에서 음식을 해줬다"며 "스키장 멤버는 나와 내 전 남친, 라엘이 아빠 전. 그리고 언니와 언니 스타일리스트였다"고 했다. 아울러 "언니가 오픈카를 몰고 한남대교를 달리기도 했다"며 "툭하면 호텔방 잡아 놀았는데 밤새 놀고 꾀죄죄해서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돌아가는 길에 최진실 아들 최환희와 통화하며 "환희·준희와는 지금도 자주 연락하는데 이제는 커플끼리 만나 술도 마시는 나이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실은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났으며, 아들 최환희는 래퍼,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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