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달 24일까지 서울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전시관을 미래 전장 환경으로 구성하고 육해공군 특성에 맞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소개할 계획이다.
고정익 존에서는 KAI가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무인기(AAP) 실물기를 최초로 공개하고, 회전익 존에는 소형무장 헬기(LAH)와 공중발사 무인기(ALE)를 전시한다.
M&S 존에는 인공지능(AI) 파일럿과 겨뤄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마련됐고 IPS 존은 AI 기반 몰입형 체험관으로 기획됐다.
KAI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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