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표준모델 구축' 사업이 반영된 만큼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 산업 여건에 적합하도록 주요 업종별 제조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독일과 산업데이터 표준, 데이터 스페이스 간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국내 데이터 스페이스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한국의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 개발 및 실증 사례 등을 발표하고 독일 측에서 'Catena-X(자동차 업종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추진 현황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등 민간 차원의 협력도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