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메자닌 발행한도 4배 늘리고 고금리 CB 반복 발행...악순환 빠진 LB세미콘
-B세미콘은 최근 초고금리 전환사채(CB)를 잇따라 발행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지만 반복되는 외부 자금 조달과 대규모 주식 희석 우려로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짐
-LB세미콘은 지난 20일 운영자금 200억원과 시설자금 4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4회차 사모 CB를 발행했다고 공시. -이번 CB는 사채권자가 조기 상환을 요구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됨. 얼핏 발행사에 유리한 구조처럼 보이지만 만기 이자율(연복리) 5%로 높은 금리에 3개월 단위 복리 적용까지 더해지면서 발행사는 막대한 이자 부담을 지는 구조
-같은 날 LB세미콘은 CB 발행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발행 주식 총수도 1억주에서 2억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도 의결
-메자닌 한도 확대 목적에 대한 LB세미콘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음
-일각에서는 LB세미콘의 적자가 이어지면서 외부 자금 조달을 반복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옴
◆주요 리포트
▷AI와 실적 모멘텀 약화, 악재에 노출된 미 증시 [LS증권]
-미 증시는 다우존스 -0.71%, S&P500 -0.53%, 나스닥 -0.93%, 러셀 -1.45%로 하락.
-대내외적 악재에도 실적과 AI 투자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끌고가던 증시.
-넷플릭스(-10.1%), 텍사스인스트루먼트(-5.6%)의 실적 부진과 AI 투자 버블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쉬어가는 모습.
-최근 오픈AI를 중심으로 한 과잉투자와 벤더파이낸싱 우려가 제기됨과 동시 AI 활용에 따른 실 수익처에 대한 의구심도 상승
-대외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발 불확실성 고조. APEC으로 미-중 협상의 결론이 미뤄진 가운데 지속적인 노이즈 발생.
-미-러간의 규제도 발생. 미 재무부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에 대한 추가 제재와 함께 종전에 대한 압박 강화
-10월 초 시작된 미 연방정부 셧다운은 22일째에 접어들며 역대 2번째로 긴 셧다운 기간 기록 중. JP 모건은 셧다운 기간이 일주일 증가할 때마다 GDP 성장률 0.1% 감소할 것으로 추산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지투지바이오, 보통주 1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옵투스제약, 1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SK이노, SK온 지분 인수 위해 6000억 CB 발행
▷네오리진,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
▷두산밥캣, 자회사로부터 중간배당 1494억 수령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893억원
▷해외 주식형: -31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영국: 10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EU: 10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
▷미국: 9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기존주택판매, 10월 캔자스 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실적) GE베르노바, 코카콜라, 보잉,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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