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1일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내달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금일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고,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한 상태다.
 
이와 함께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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