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 UAE 첫 수출

  • 해외수출 선적식 통해 한우 세계화 본격 시동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우측 여섯번째 사진상주시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우측 여섯번째) [사진=상주시]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상주축산농협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명실상감한우 아랍에미리트(UAE) 할랄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적식은 국내 한우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명실상감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우 10두 규모로 안심 등 주요 부위 총 330㎏을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통체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명실상감한우는 위생적인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엄격한 할랄인증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UAE 수출을 계기로 중동 할랄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고, K-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 선적식은 명실상감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상주 한우의 위상과 자부심을 세계 속에 우뚝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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