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21도 '포근'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한 시민이 단풍으로 물든 나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한 시민이 단풍으로 물든 나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평년(최저 2~11도)보다 따뜻하고, 낮에는 예년 수준이거나 약간 높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낮까지 이어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경북 북부 동해안 5~10㎜다.

낮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남 해안, 밤에는 충남 남부와 전라·경남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 지방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 내륙과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청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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