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청소년 안전·보호·인권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온라인 국민 공감 투표를 통해 공감을 얻은 제안이 2단계 심사로 진출했으며 전국 65개 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단 3개 팀만이 최종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솔.모)는 ‘청소년 참여형 스마트 안전 디자인(SSD) 구축’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안전 환경을 점검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안전장치 설치(스마트 센서 조명, 비상벨, QR시스템 등) △청소년 참여형 안전 지도 제작(청소년이 시설 점검 후 디지털 지도 반영) △지속 운영체계 구축(분기별 안전 점검 및 시설 유지보수) △인식 개선 프로그램(청소년·주민 대상 안전교육, 스마트 장치 활용 홍보) 등 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안전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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