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열린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1차 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수도권 주택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장·차관급 회의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출범하고 이날 첫회의를 가졌다. 향후 장·차관급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수시로 분과회의로 열어 주택공급 이행 상황 점검과 부처 간 쟁점을 신속히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 부총리는 “그동안 부처 간 입장 차이로 공급이 지연된 사례들이 있었다”며 “장·차관급에서 직접 조율해 이견을 신속히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주택공급 실행력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부지별 구체적 공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