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기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발전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위원회가 출범한 2020년 12월에 정책국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난 5년간 여러분과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함께 한 원년멤버"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보위 출범 이후 세 번째 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0년 12월 개인정보위 정책국장으로 부임해 직전까지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5년간 위원회 출범 이후 오늘까지 예산과 조직, 인력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그리고 위원회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우리 위원회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AI데이터 시대에 개인정보의 컨트롤타워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원장으로서 우리 위원회에 보다 적극적이고, 보다 도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솔선수범한 직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예방중심의 보호체계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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