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KBS강태원복지재단과 취약계층 '겨울이불세트' 전달…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KBS강태원복지재단 협력,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온기' 선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겨울이불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유일호)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지원사업 [겨울쿨쿨]'에 선정되어 이루어졌다. 복지관은 재단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포함한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4가구에 겨울이불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법정 저소득 어르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난방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겨울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꼭 필요했던 이불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 또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매년 겨울철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역 복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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