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서울관광재단과 지역 관광 상생 업무 협약 체결

  • 관광 정보 교류, 관광 홍보 협력 등 지역 관광 활성화 협력

영덕군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덕군
지난 17일 영덕군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역 관광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 발전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관광재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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