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오쿠라의 자회사 오쿠라 닛코 호텔매니지먼트가 내년에 개장하는 ‘그랜드닛코 방콕 사톤’의 특별 숙박 상품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예약은 2026년 3월 1일 이후 숙박분부터 가능하다.
지상 35층, 지하 1층 규모인 동 호텔은 방콕의 대표 금융 지구인 사톤 지역에 위치한다. 총 405개 객실을 갖췄으며, 일반 객실 면적은 약 40㎡다. 개장 기념 특별 요금은 1박 1실 기준 2인 이용 시 6,500바트(약 3만 1,000엔)부터이며, 조식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00바트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그랜드닛코’는 오쿠라 닛코 호텔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호텔 체인 ‘닛코 호텔즈 인터내셔널’ 브랜드 중 최고급 라인으로, 태국에서 이 브랜드가 개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실에는 13개의 스위트룸과 85~130㎡ 규모의 장기투숙용 레지던스 36실이 포함되며,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루프톱 바, 422㎡ 규모의 대연회장 등도 병설된다.
오쿠라 닛코 호텔매니지먼트는 동 호텔이 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BTS 실롬라인 총논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입지에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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