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1호기(140만㎾급)의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 오후 6시 11분쯤 신한울원전 1호기가 출력을 높이던 중 여자기가 정지되며 터빈 발전기가 자동으로 멈췄다고 알렸다.
앞서 여자기는 발전기에 계자(전자석) 전류를 공급하는 장치로 터빈은 원전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힘으로 전기를 만든다.
현재 원자로는 출력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여자기 정지 원인을 확인한 뒤 후속 조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울원전 1호기는 지난 8월 25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돌입, 이달 21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이 원전은 지난해 8월에도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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