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관사단 선정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업계 최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비전 아래,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과정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 누적회원수는 100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 수(MAU)는 500만 명에 이른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거래액이 약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5%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 매출 역시 1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대표 주관사 및 공동 주관사 선정을 기점으로 IPO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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