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6일 네오위즈에 대해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되면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라 게임사들이 즉각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모바일 인앱 결제 수수료 17%를 가정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포인트 상승하게 된다"며 "특히 모바일 비중이 높은 게임사의 개선 폭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인앱 결제 수수료의 전격적인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더라도 플랫폼 수수료 인하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으로 모바일 게임 비중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어 앱 수수료 인하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팬덤의 확장이 지속됨에 따라 2주년 업데이트에서 지난 2주년 업데이트의 매출 고점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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