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투자·육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교육·문화 콘텐츠 등 비금융 분야까지 외연을 확장해 미래산업과의 연결을 넓히고 있다.
스타트업에는 성장 단계별 멘토링과 입주공간 제공, 계열사 협업 기회, 투자 검토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 아래 지난해 말 기준 발굴 기업은 2069곳, 선발·육성 기업은 84곳, 협업 건수는 184건으로 집계됐다.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직접 투자와 함께 교보증권과 조성한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유망 기업에 투자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로 참여해 케이알지그룹, 메디올로지 등 4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투자금액은 840억원, 투자 기업은 2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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