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지역 인재 육성 '포문'…고교 졸업 장학금 지원 '시동'

발전소 주변지역 육영사업 확대…인재 육성으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는다

장학금 지원 안내문. [사진=삼척블루파워]

삼척블루파워(대표 이형수)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 육영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회사는 발전소 주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계획을 공식 천명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든든한 디딤돌을 놓았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발전소 반경 5km 이내(교동, 남양동, 성내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에 1년 이상 실제 거주 중인 본인 또는 거주자의 자녀 중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삼척여자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한국에너지마이스터 고등학교 등 삼척 관내 주요 학교 졸업예정자들을 포함, 삼척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관외 지역 학교 졸업생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열어주었다.
 
수혜 대상자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 삼척시 관내 학교 졸업생들은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이 가능하며, 관외 지역 학교 졸업생은 삼척블루파워로 개별 신청을 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삼척블루파워 커뮤니케이션반 홍보섹션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삼척블루파워의 지역 교육 활성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지난 2025년 4월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687명에게 총 2억 3천 8백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쾌척하며 교육 열기를 북돋웠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금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척블루파워의 꾸준한 지원은 지역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