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가 장 초반 4%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SNT모티브는 전일 대비 1500원(4.07%)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모티브는 이날 개장과 함께 10% 넘게 상승한 4만800원에 출발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로봇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강해지면서 로봇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SNT모티브에도 긍정적인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SNT모티브가 최근 로보틱스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며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며 "미국 공장 투자를 통한 사업 안정성 확대, 로봇 법인 투자를 통한 신사업 모멘텀, 중동시장 방산 수주에 대한 기대감 등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SNT그룹은 1979년 삼영기계공업사로 출발해 방산과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진출해 있다. 지주사 SNT홀딩스를 중심으로 SNT에너지·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를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SNT로보틱스를 신설해 산업용 로봇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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