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도는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사전 대비기간을 운영해 한파쉼터 점검과 추가 지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한파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체계와 24시간 상황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도는 전통시장 비가림시설·비닐하우스·축사 등 재해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경로당·마을회관 중심이던 한파쉼터 운영 방식에서 나아가 도민이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을 쉼터로 추가 지정해 한파 취약계층과 이동노동자 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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