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관상동맥 시술 등 치료 후 현재 회복 중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 따라, 골든타임 확보

현재 의식 명료하고 가족과 의사소통 가능한 상태

2-3주 이내 회복 가능할 것으로 보여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정지 사태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의왕시는 입장문을 통해 김 시장이 의왕소방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 간 신속한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이후 병원에서 관상동맥 시술 등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김 시장의 현재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의식을 갖고 있어, 2~3주 이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