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운영된 제306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5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16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윤택)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397억 7천만 원이 증액된 총 845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호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한 해 동안 무안군의회를 믿고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의회가 맡은 바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의 신뢰를 가장 큰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보답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무안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49건, 5분 자유발언 7건, 건의안 및 결의안 14건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임시회 종료 후에는 올 한 해 군정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집행부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참석한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악수를 나누고 떡을 포장해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 직원은 “바쁜 의정 일정 속에서도 공직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따뜻하게 배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의회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신뢰를 쌓아가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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