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는 2025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본연의 기능인 건전한 견제의 기능에 충실하고 생산적인 정책 제안에 힘썼으며, 시민 복지 및 침체한 경제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촉구해 왔다.
대구시의회 제9대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 의회, 행동하는 정책 의회’에 맞춰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의회의 역량을 높여왔다.
아울러 대구시의회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과 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 그리고 실효성 있는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 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 등 전체 243개 지방의회 평균 점수(74.9점) 보다 7.6점을 높게 받아(82.5점),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한다. 이는 민선 9대 의회가 강조해 온 ‘함께하는 민생 의회, 행동하는 정책 의회’가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5년 대구시의회는 총 8회기 123일 동안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을 통해 총 3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조례안의 경우 총 207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67건으로 전체의 약 81%를 차지할 만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71여 개의 대상 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499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대구시의회는 민의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했으며,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48개 소)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분야별로 주요 현안 간담회(70회)와 의원 1일 교사(의원 6명, 6개교 288명), 청소년 모의 의회(6회, 189명)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또한 활발한 의정활동 교류로 현안을 해결하고 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해 지방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며 지방자치 발전과 적극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이어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논의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해 13명(시의원 9명,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 발굴·연구에 매진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6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25년에는 ’대구시 기금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등 연구용역 9건을 완료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을 점검하고 지원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쳤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대구시 예산 11조7078억원과 시 교육청 예산 4조 2576억원을 심사·의결했다.
의회 전문성과 선진화를 실현하고 자체 분권 2.0 시대 선도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렴 의정 구현의 결실을 보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공공 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한다.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 안전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민생 조례안 제정과 심의를 통해 정책적 지원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마지막 6개월, 지금 우리 앞엔 민생을 안정 시키고 지역 상권에 생기를 되찾아주는 큰 책무가 놓여있다. 우리 의회 의원 모두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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