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부서지더라도 누군가를 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라고 적었다. 이는 이수와 이혼 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린이 4개월 만에 올린 글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지난 8월 두 사람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닌 원만한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수는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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